성수 뚝섬역 부대찌개 맛집 '햄찌와베찌' 후기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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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반년 만에 블로그를 하게 됐네요..

게으름이란 어쩔 수가 없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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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은 성수동 뚝섬역 근처에 있는 '햄찌와베찌'라는 부대찌개 맛집이에요.

점심 저녁마다 항상 사람이 많았던 터라 궁금했는데 저도 드디어 가본 후기를 남깁니다

 

 

메뉴는 점심에 가면 2개, 저녁에 가면 3개가 전부입니다.ㅎㅎ

베이컨을 직접 만드는 게 밖에 있어서 베이컨 찌개를 먹어야 할 거 같지만

사실 저는 햄찌개를 더 좋아합니다...

 

 

 

이곳의 부대찌개는 찌개로 먹는다기보다는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스타일이에요.

라면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고 원하는 라면으로 골라서 사리를 추가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스낵면 사리도 괜찮았어요.

 

이날은 첫 방문한 날로 시그니처인 베이컨 찌개를 시킨 사진이에요.

베이컨의 퀄리티가 남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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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한 번 더 ㅎㅎ

햄과 베이컨의 퀄리티가 다른 곳과 달라 보여서 기대가 갔어요.

 

 

밥은 이렇게 대접에 나오는데 모자라면 추가로 더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버터도 주셔서 반개씩 밥 안에 놓고 잘 녹여서 섞어줘요.

처음에 딱 부대찌개를 넣고 비벼 먹을 때 버터 향이 같이 나서 더 좋아요.

 

 

부대찌개를 끓을 때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어렵네요 ㅠㅠ

요즘 워낙 매운음식들이 유행이라 부대찌개도 밖에서 시켜 먹으면 점점 매워지던데..

여기는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순한 매운맛(?)이에요.

그래서 부담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처음에는 받은 밥도 적어 보였는데 부대찌개 양이 넉넉해서 추가하지 않아도 될 정도예요.

저녁에 오면 계란 프라이도 주문할 수 있는 거 같던데...

점심에만 오는 저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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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벌써 한 세 번은 간 곳이지만... 이제야 포스팅을 했으니 조만간 또 가야겠어요!

성수나 뚝섬역 근처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직장인이라면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