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뚝섬역 카페 '릴레이션' 후기

성수 뚝섬역 카페 '릴레이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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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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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뚝섬역 근처에 있는 릴레이션 카페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해요

비교적 뚝섬역 출구와 가깝게 위치해 있는데 별다른 큰 간판이 없어서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에요.

느낌 상 인테리어는 카페구나 싶어서 가본 곳이 필요합니다

 

출입구 위에 적혀 있는 ' I hope you enjoy your coffee'라는 문구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외관도 노출 콘크리트 같은 느낌? 혹은 아직 공사가 덜 된 느낌이 조금 들어요 ㅎㅎ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큰 화분이 저희를 반겨 줍니다

릴레이션 카페는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고 테이크아웃 할 때에는 할인도 해 주고 있어요.

아메리카노 같은 경우에는 할인을 받으면 3000원 정도인데 가격 대비 굿 커피 맛이 좋아서 종종 가고 있어요

그 옆에는 다양한 티 샘플이 있어서 취향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잘 마시지 않아서 아직 주문을 해본 적이 없지만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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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보여 드렸던 큰 화분 옆에는 큰 테이블이 있어 둘러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테이블 위에도 나무가 한 그루에 꽂혀 있어 인테리어 최고는 뭔가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테이블 외에도 안쪽으로 제법 많은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요.

그래서인지 미팅이나 노트북을 받고 와서 업무를 보시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창문 밖으로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잡기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서 커피를 마시면 꼭 어딘가 놀러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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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항상 이 자리에 사람이 있어 가 보지 못했고 이제 겨울이 오다 보니 추워져서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나중에 날이 풀리면 꼭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테이블이나 카페 곳곳의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소품들이 있어요 누가 봐도 인테리어 엽서 쉽게 만져 보기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최소한의 소품으로 감각적인 느낌을 냈다고 생각해요.

 

 

자세히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정리가 안되고 미완성의 느낌도 들지만

그 자체가 없던 완성됨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외관에서 받은 느낌을 조금 더 이어서 느낄 수 있어요.

역시 겨울에도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진리인 것 같아요.

저에게 릴레이션 카페 커피는 맛있는 커피라는 인식이 있어서 테이크아웃을 했지만 기분 좋게 갈 수 있었습니다.

언젠간 여유롭게 카페에서 커피를 즐겨 보려고요 그런 날이 오겠죠?

특히 뚝섬역 주변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직장인 분들이라면 출근이나 점심시간에 커피를 꼭 사게 될 텐데요,

요즘 저렴하고 맛 좋은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많지만 릴레이션 커피도 테이크아웃을

할 경우에 금액이 비슷하니 한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