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강화 당일치기2 - 카페 '셀로스터스'

그리고 그다음은 셀로스터스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원래 케이131을 가려고 했는데 이미 주차장부터 사람 많은 게 느껴져서 과감히 포기.

부랴부랴 찾은 곳이 바로 셀로스터스 강화점이었어요.

아주 넓은 부지에 3개의 카페가 함께 운영 중이어서 카페라기보다는.. 수목원에 있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게다가 수국이 전체로 다 피어있어서 너무나 예뻤어요.

단점은 이날 비가 엄청 많이 와서 ㅋㅋ

바깥 구경을 못했다는 거.. 사진이 없다는 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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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주문을 하러 2층으로 올라갔어요.

픽업대 하단에 플레이 되는 영상이 분위기 있었답니다.

커피 가격대는 아메리카노가 8-9천 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다른 커피는 만원 넘습니다 ㅎㅎ

저희도 처음에 시킬 때는 너무 비싼 거 아닌가 ㅠ 했는데 막상 마셔보니 커피 맛이 너무 훌륭했습니다.

같이 간 지인은 자기가 지금까지 먹은 커피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ㅎㅎㅎ

베스트 아메리카노로 뽑을 정도였어요.

커피의 향과 풍미가 좋고 목 넘김이 깔끔한게.. 저도 베스트로 꼽을 만한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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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1층은 갤러리로 운영되는데요-

이때는 APRO 라는 크리에이터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에서 이렇게 갤러리 구경을 한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어요.

예술작품에 대해서는 잘 모르나 그래도 하나씩 구경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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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당일치기 식도락 여행이 끝났다면 여행이라고 할 수가 없겠죠?

그리고 바로 저희는 또 먹으러 갔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