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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전국맛집유랑기

홍대 연남동 카페 '위아소울메이트2호점' 후기

by E'PAGE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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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서 만난 아늑한 빈티지 카페 '위아소울메이트 2호점'을 다녀왔어요.

주변에서 일하는 지인을 만나러 즐겁게 찾아가 봤습니다.

 

 

 

별생각 없이 네이버 지도에 의존하여 가다 보니 절 반기는 귀여운 입간판.....!

유럽중세시대 곰돌이인 걸까요?ㅎ

입간판 귀엽다!!! 하고 있었지마 대 반전.. 위아소울메이트는 1, 2호점이 있고 전 2호점을 가야 했는데 1호점을 왔던 거였어요.

허탈했지만 입간판이 귀여우니 봐준다!

다행히도 1호점과 2호점은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느낌.

일단 날씨도 더우니 주문부터 빨리빨리.

뜨아를 먹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날씨가 날씨다 보니 제 입은 자연스럽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치고 있었어요.

역시 여름엔 아이스 아메리카노!

위아소울메이트 카페에서 제일 제 눈을 사로잡는 건 다양한 디저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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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블루베리 크렘블 부터 초콜릿 롤케이크까지 ... 다른 카페에선 잘 없는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귀여운 모양의 쿠키도 역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케이트도 있었는데요!

퀄리티 좋은 케이크들이 4종류나 있어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스러웠어요.

가격은 모든 디저트들이 비슷한데 대략 5-6천 원 선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뉴가 준비될 때까지 잠깐 카페 구경을 했어요.

식물과 원목과 주황색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주는 공간이었어요.

 

곳곳에 앤티크 한 소품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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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은 단순 전시용인지 팔기도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이런 앤틱한 찻잔에 차나 커피를 마시는 상상을 가끔 했었는데..

현실은 언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조명에 달려있는 레이스 리본 하나로 갬성이 UP!

그리고 아까 1호점 입간판에서도 본 귀여운 곰돌이가 진동벨에도 붙어 있어요.

진동벨이 귀여워서 사진 찍은 건 처음입니다.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도착!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얼그레이 케이크에요.

빨대 때문인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코카콜라처럼 보이는 마법.

얼그레이 케이크의 환상적인 크림 비율이 보이시나요?

위에 데코 되어 있는 건 먹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쌍콤하게 패스.

그리고 접시가.. 제가 마음에 들어 하는 디자인의 접시였어요.

브랜드 이름은 까먹었지만 좋아하는 바로 그것입니다 ㅠㅠ 깔끔한 게 예쁘지 않나요?

케이크와 아이스아메리카노도 같이 한 컷 남겨봅니다.

디저트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다음번에 가도 새로운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카페였답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않다면 이것저것 다 시켜놓고 먹어보고 싶지만 그럴 순 없겠죠?

연남동에서 어디 카페 갈까 고민 중이시라면 위아소울메이트 2호점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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