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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전국맛집유랑기

영종도 숲뷰 핫플 신상카페 '비다' 후기

by E'PAGE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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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종도 신상 카페 카페 '비다'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해요.

'비다'는 이미 주차되어 있는 차들만 봐도 '여기가 핫플이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가 아주 많았답니다 ㅎㅎ

비다 카페는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고 넓은 1층 구조로 되어있는 카페에요.

인천이긴 하지만 역시 영종도라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롭고 넓은 공간이었어요.

가는 길에도 모두 가정집만 있어서 한적했답니다.

'비다'는 '비우다'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이름이라고 해요.

주변이 나무로 덮여 있으니 일상에서 벗어난 느낌이 들어 잠시 생각을 비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새집 특유의 냄새가 약간 났습니다.

신상카페이긴 신상카페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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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비다'의 메뉴를 공개합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티와 디저트 종류도 나름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요.

원두도 두 가지에서 선택할 수 있었답니다.

옆에서 팔고 있는 디저트의 비주얼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ㅎㅎ

휘낭시에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마롱이라는 디저트를 처음 봐서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벽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자리에 앉아 숲을 보며 커피 마시기가 좋습니다.

사실 액자처럼 숲을 배경 삼아 인증샷도 남기면 좋으려만 그러기엔 손님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한가로이 인증샷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평일에 가시거나... 좀 나중에 주말에 가셔야 할듯싶어요.

지금은.. 주말에는 불가능할지도 모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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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원래 산미가 없는 원두를 좋아하는 편인데 오히려 이곳에서는 산미가 있는 원두가 더 좋았습니다.

커피가 연한 탓에 산미가 없는 아메리카노는 더 밍밍하게 느껴져서 그런듯해요.

제 입맛에는 샷을 반 정도 추가해서 먹으면 딱 좋을 커피 농도였습니다.

마롱은 아주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남자분들이라면 한입 컷 혹은 두입컷 가능합니다 ㅎㅎ

한 4조각으로 잘라서 먹어도 금세 순삭이었다는.. 내 디저트

 

카페 곳곳에는 조명과 돌로 인테리어를 한걸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동글동글한 조명을 좋아하는데 크기가 다른 몇 개를 함께 설치하니 예쁘고 분위기도 있어 보이네요.

정말 식물과 조명하나와 돌 몇 개로 이런 분위기를 낸다는 게 참 좋습니다.

최소한으로 심플하게 꾸며놓은 곳이었어요.

하지만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었다는..ㅎ

아직 신상카페라 그런지 주말에 새로 찾는 사람들이 많고

저희 자리가 흔히 인스타 카페용이라고 부르는 낮은 테이블과 등받이 없는 의자여서 그런지

사실 오랜 시간 있기에는 애매해 30분 정도 있다가 나오긴 했답니다.

언제 평일에 한가롭게 가서 다시 숲을 보며 숲멍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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