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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전국맛집유랑기

제주도 구좌읍 평대리 세화해변 맛집 '갈치공장' 후기

by E'PAGE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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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제주도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갈치 공장이라는 맛집이에요.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그래도 갈치 요리를 안 먹으면 섭섭할 거 같아 근처를 검색하다가 가성비도 좋고 푸짐한 곳을 발견하여 당장 달려갔습니다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뷰가 아주 좋았어요.

검색해 보니 생각보다 운영 시간이 짧아서 못 먹을까 걱정했는데 미리 전화를 하고 달려갔답니다.

이 맛집의 가장 좋은 점은 갈치와 전복을 같이 하고 있어서 2가지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거예요.

갈치와 전복 모두 제주도 여행을 왔으니 포기할 수 없는 메뉴였는데 한 번에 모두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갈치와 전복을 모두 시키고 기다리는 시간.

창밖 바다가 너무 예뻐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인간적으로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 있다니 반칙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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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밑반찬과 같이 나온 광어 튀김!!

15000원에 팔고 있었는데 이게 무려 서비스로 나왔답니다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너무 맛있어 보여서 순삭 했어요.

바삭바삭한 게 광어를 회가 아니라 튀김으로 먹어도 엄청 맛있더라고요.

먼저 전복구이가 나왔어요.

버터 향 풍기는 전복구이를 한입 가득 넣고 씹 으니 이곳이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혹시 전복은 언제 먹어도 진리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 바로 갈치조림!!

이미 등장할 때부터 비주얼은 물론이고 매콤한 냄새까지 식욕을 자극했어요.

끓을 때까지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왜 이렇게 길게 느껴졌는지...😨

전복을 먹으면서도 눈은 계속 갈치로 향했답니다ㅎㅎ

 

 

좋은 건 한 번 더 크게!!

실한 갈치 살을 발라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양념이 가득 밴 무와 갈치와 양념에 밥에 넣어서 섞어서 함께 비벼 먹으니 밥 한 공기가 금세 뚝딱이었어요.

마지막 제주에서 먹는 식사인 만큼 불태운 시간이었답니다.

처음에 검색을 했을 때는 다른 맛집들보다 검색되는 수가 적어서 의심 반 기대반으로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왜 아직도 입소문이 많이 안 난 건지 모르겠어요.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저에게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맛집이었습니다

나오면서 찍은 앙증맞은 돌사진도 하나 투척합니다.

나는 식사를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뒤로하고 다시 서울로 오자니 너무 아쉬웠어요.

흑흑 제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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