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라이프 입문기 _ 텀블러로 플라스틱 프리 시작!

안녕하세요

 

​

요즘 #sustainable 이 트렌드만큼 저도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해

바로 <플라스틱 프리> 와 <플라스틱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두 가지를 실천하기로 했어요.

​

그중 플라스틱 프리에 대한 입문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

#플라스틱프리 를 위한 첫 번째 실천은 바로 #일회용컵안쓰기 였어요

항상 출근길에 일회용 컵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고 야무지게 빨대까지 챙겨오는 게 제 하루의 시작이었거든요

​

이것만 줄여도 한 달에 20개, 그럼 1년에 200개가 넘는 일회용 컵을 줄일 수 있다니.. 띠용

커피 마실 생각만 했지 1년 단위로 생각하니 이렇게 많은 일회용 컵을 쓰고 있는 줄 몰랐어요.

 

그래서 일전에 커피빈럭키백으로 받은 리유저블컵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갖고 다닐만큼 플라스틱프리가 일상인 레벨은 아니라서

컵의 부피도 부담스럽고 번거로운 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그냥 10분 일찍 출근해서 컵 챙기고 카페를 가거나

귀찮을 땐 회사 탕비실을 이용하고 있어요.

커피빈 럭키백에 들어있던 헤이즐넛 커피도 이제 먹어봅니다.

728x90

홀더가 있어 겉면에 물기도 안 생겨서 좋고,

탕비실을 자주 가니 졸지에 커피값도 덜 써서 좋고(?)

무엇보다 커피빈 컵에 담아먹으니 모든 커피가 커피빈같은 느낌..

괜히 커피 맛이 더 좋은듯한 착각은 덤입니다

TMI. 나는야 아침으로 초코케이크 먹는 직장인 다이어터💪💪

물은 머그컵을 이용하고 있어요

​작년인가 신용산에 있는 비엔나커피하우스 카페 오픈 기념으로 받은 컵입니다.

역시 머그컵은 개업기념으로 받은 공짜 컵이 최고쥬!

​

다들 공짜로 받은 컵 한두 개씩은 있으실 거예요.

괜히 플라스틱 프리하겠다고 예쁜 텀블러나 컵을 사기보다는

어디엔가 잠자고 있는 아이템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만 생활하면 회사에선 완벽한 플라스틱 프리로 살수 있을 텐데..

최대한 계속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

그럼 친환경라이프 입문기 2탄 <플라스틱 재활용 제대로 하기>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