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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9일 새벽.
잠이 안와서 침대에 멍하니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침대가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다.
뭐랄까.. 옆에서 누군가가 뒤척여서 침대가 잠깐 움직인 그런 느낌?
너무 찰나지만 그 1초, 2초 사이에
'음 침대가 오래되면 이렇게 움직이겠군' 이런 생각을 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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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울리는 재난안내문자 알람음

강화도 서쪽 25km 해역에서 진도 3.7의 지진발생 ㅠ
사실 저 생각이 끝나기 동시에 울려서 알림음이 너무 크게 울려서 더 깜짝 놀랐다..
심장 내려앉는즐.
더 깊게 잠들어 있었더라도 충분히 한번에 깰 만한 소리였다 ㅎ
뭐랄까.. 소리의 크기 뿐만 아니라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데시벨?
여러모로 너무 놀라 지진의 위력을 처음 느껴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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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오후에는 미국 인공위성의 잔해물이 추락할 수 있다는 안전안내문자까지 ㅎㅎ
사실 안내문자를 받고 어떻게 유의해야 하는거지? 건물안에는 있어도 되는건가?
지역은 아무도 알 수 없는건가?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행)
얼마전에 가뜩 '문폴'이라는 영화를 봐서 그런가..
여기가 현실이 아니라 혹시 영화속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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