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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문화생활즐기기

애플티비플러스 DR.브레인(닥터브레인) 3화 리뷰

by E'PAGE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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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애플티비 DR.브레인(닥터브레인) 1,2화 리뷰에 이어 3화 리뷰 간략히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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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강무는 죽은 사람이라는 얘기에 혼란에 빠진 고세원(이선균)은

찰나의 고민을 하다 결국 현관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마주하게 된 이강무라는 존재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임준기의 사체를 뇌스캔할 때 생긴 부작용으로 인한 환영이 아닌지,

본인이 무의식으로 만들어낸 존재가 아닌지 말이죠.

 

 

하지만 본인의 존재를 부정당하고 있는 이강무조차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었죠.

본인이 이렇게 고세원과 마주 앉아 이야기하고 있는데 내가 죽은 사람이라니..

이 상황 믿을 수 있겠...?😨

 

 

이강무는 고세원에게 임준기의 사체를 뇌스캔하기 전 본인을 먼저 만났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환영 따위가 아닌 살아있는 인간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때 이 해답을 풀어줄 무언가가 고세원의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바로.. 첫 임상실험을 위해 랜덤으로 갖고 왔던 시체.

그게 바로 이강무(박희순)의 시체였던 겁니다.

이제서야 본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된 임준기(이강무)

하지만, 이 많은 시체 중에 본인의 시체를 우연히 고세원이 뇌스캔을 했다는 사실은

여전히 납득이 안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세원(이선균)은 본인에게 시신을 양도해 준 같은 연구실 홍남일박사에게

이 시체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묻지만 우연이라는 대답만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저녁에 외부에서 만나 이야기하기로 하죠.

 

그리고 이 대화를 도청하는 누군가가 있는데.. 그의 정체도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본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기다릴 수 없었던 이강무(박희순)는

고세원(이선균)과 함께 그날의 기억을 더듬어 사고 장소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그는 누군가에게 미행을 당하고 있었고, 그러던 중 교통사고가 나 결국 죽게 되었다고 기억하고 있었지만,

 

 

실상은 정재이(이유영)의 뒤를 쫓고 있던 그를 탐탁지 않게 여기던 사람들에게 미행을 당한 거고,

결국 그들에게 살해를 당하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임준기를 살해함은 물론이고 바로 본인이 찾고 있던 임준기 딸의 납치범과 동일인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약속시간이 다가오자 고세원(이선균)은 홍남일 박사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이동을 하고

홍남일 박사 역시 불안한 듯 외장 하드와 노트북 등을 모두 챙겨 약속 장소로 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속 장소에서 고세원(이선균)을 기다리고 있던 건 홍남일박사가 아닌 이강무(박희순)을 죽였던 킬러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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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이미 뇌스캔으로 그들의 존재를 파악하고 있던 고세원(이선균)은

위험을 직감하지만 흉기를 소지하고 있는 그들에게 협박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세원(이선균) 눈에만 보이는 이강무(박희순)은 이대로 끌려가게 된다면

너 역시 죽게 된다고 위험을 알리고, 거리가 혼잡한 틈을 타 탈출을 시도합니다.

생각처럼 고세원이 순순히 따라오지 않자 킬러들은 흉기를 휘두르지만

고양이와의 뇌스캔으로 동체시력을 얻은 고세원(이선균)은

그 능력을 발휘하여 칼과 총알을 피하고 그 위험을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 그들을 수상한 행적을 보이는 고세원(이선균)을 뒤따르던 ST 수사대의 격투 후

젊은 남자(엄태구)가 결국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됩니다.

 

고세원(이선균)은 ST 수사대 최수석에게 죽은 킬러의 뇌스캔을 통해

빨리 범죄에 대한 정황을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뇌스캔 자체를 믿을 리 없는 최수석은 먼저 본인들의 수사 방식으로 무결함을 증명하라고 주장하고,

이에 거짓말탐지기에 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뇌스캔을 통해 직접 겪지 않았더라도 여러 일들의 기억이 혼재되어 있는 이상

심문하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에 거짓말 탐지기가 반응하며 질문이 거듭될수록 불리한 상황이 되어갔죠.

 

결국 이선균은 거짓말탐지기 수사를 거절하게 되고,

아이를 찾고 싶다는 간절한 설득에 최수석의 마음을 움직여 젊은 킬러(엄태구)의 뇌스캔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는 젊은 킬러(엄태구)의 기억 속에서 임준기가 살해된 날 임준기의 딸이 그 집에 같이 있었고,

그것을 젊은 킬러(엄태구)가 알았지만 눈감아 주려고 했던 기억을 끄집어 냅니다.

하지만 살인 의뢰인은 이미 임준기가 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한번 본 것은 똑같이 그려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까지 파악하고 있었죠.

그리고 젊은 킬러(엄태구)의 반응을 보고 아이까지 정리하라는 명령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를 건드리는 일은 하기 싫었던 젊은 킬러(엄태구)는

고민 끝에 아이를 죽이지 않고 48시간 동안 여자친구에게 몰래 맡겨두게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뇌스캔으로 알게 된 고세원(이선균).

기억을 토대로 한 지방 다방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킬러(엄태구)의 여자친구를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아이에게 관심이 없고,

자신이 없는 사이 도망갔다는 것을 알게 됐으나 굳이 찾고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오히려 남자친구가 사건에 휘말려 현장에서 즉사했다는 소실이 더 충격적이었을지도 모르죠.

여자의 집 뒤편에 있는 산을 대대적으로 수사하기 시작했으나 결국 밤까지 진척이 없던 그때,

다시 한번 고세원(이선균) 이 고양이 뇌스캔을 통해 얻은 능력을 이용하여

나무를 타고 올라가 어둠 속에서의 나무들의 움직임을 자세히 관찰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독 나뭇잎이 흔들리던 지점을 포착, 결국 임준기의 딸을 발견하고 구출하게 되죠.

하지만 아이는 사건의 충격이 커 말을 하지 않게 되었고,

그런 아이에게 고세원(이선균)은 아들의 행방을 묻기 위해 여자아이의 시선에 맞게 대화를 시도합니다.

바로 한번 보면 모든 걸 그려낸다는 아이의 특수한 능력을 이용하기로 한 거죠.

그림으로 그려달라는 고세원(이선균)의 말에 결심을 한 듯 거침없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나비 모양의 어떤 공간에 아들로 보이는 남자아이와 어른을 나타내는 그림을 그리는 임준기의 딸..

과연 이곳은 어디이고, 과연 아들은 정말로 살아있는 걸까요?

 

 

 

 

** 감상평

 

6화가 완결이라고 들었는데 1,2화에 비해 3화가 약간 임팩트가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4화를 위한 준비과정이었을까요?

또 어떠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1주일을 기다려보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낙원의 밤 때부터 느꼈지만 엄태구 님의 연기는 임팩트가 있네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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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 [CHAPTER 2/문화생활즐기기] - 애플티비플러스 DR.브레인(닥터브레인) 1화,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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